" 내일은 쉴 거라 전해. "

플랑 : 몇 안되는 그의 고독을 방해하는 자이다. 남에게 관심이 없는 '그' 답게 혼자인 경우가 많은데, 그녀는 이런 그에게 다가와 항상 말을 걸었다. 싫어한다거나, 하는 감정은 없지만 최소한의 부담은 가진 듯. 하지만 최근엔 사이가 발전했는지 대화를 한다거나, 나름 친구같은 모습을 보인다. (정작 그는 인정하지 않는다.)

유 호

✓ 탄생:

2월 3일 황새냉이 자수정

✓ 愛: 휴식, 동화, 눈

✓ 嫌: 물, 더위, 시끄러움, 관심, 무책임, 스킨쉽

✓ 글 쓰는 것을 좋아한다. 꽤나 악필.

✓ 손재주가 좋아 처음 배우는 일도 금방 능숙하게 익힌다.

무기력한 그에게 쉽게 휴가를 허하는 이유는 아마도 성실함보단 그의 효율적인 일처리 능력 때문일 것이다.

✓ 기본적으로 반말을 사용한다.

요괴: 설인

✓ 인적없는 설산에 나타나는 요괴였다. 길을 잃은 사람 앞에 나타나 악한 사람에겐 더욱 깊숙한 산 길로, 선한 사람에겐 마을로 가는 길을 안내해준다.

눈보라를 조종할 수 있으며 물건 또는 사람을 얼릴 수 있다.

구역: 1구역 (488경력)

나이: 618

신체: 178 cm / 65 kg

KEYWORD

무관심한, 무기력한, 뻔뻔한, 솔직하지 못한,

직설적인, 호불호가 확실한 / 단호한

( 룰루님 커미션입니다. )

흰 백발의 머리칼은 눈을 연상시키는 듯 했다.
탁한 남색의 눈, 그리고 양 쪽 눈 밑에는 점이 하나씩 있다.
검은 터틀넥, 검은 바지, 검은 구두. 우중충 해보이는 색들을 걸쳐 존재감을 최대한 줄이려 한다.
왼손 새끼에 반지 하나, 오른손 약지 손가락에 반지 하나를 끼고있다. 왼손 반지는 하얀보석이 박힌 은빛 반지이며, 오른손의 반지는 조금 저렴해보이는 탁한 은빛 반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