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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말엔 반드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네. "

금       백

✓ 01.Like / Hate

Like:: 생명력이 넘치는 숲, 산짐승

01-1 : 숲. 휴가가 적은 구역 담당이지만 휴가를 낼 때마다 금백은 숲을 찾았다. 마음이 안정되는 듯.

01-2 : 산짐승을 좋아했다. 그를 따라나왔다면 그가 산짐승들에게 말을 거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을 것이다.

Hate::욕심 많은 자,도끼?

01-1 :  자신의 욕심을 채우려 다른 사람들을 해하는 자를 극도로 혐오했다.

01-2 :  저승사자가 된 후 어느 무기든 잘 다룰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에 여러 무기를 들어보았지만 유독 도끼만은 잘 다루지 못하는 것처럼 보였다.

✓ 02.습관

•  일을 시작하기 전 3구역의 약수터에서 물병의 물을 담아두는 습관이 있다.

•  전투시 오른팔을 뒤로 숨기는 듯한 자세를 취한다. 검을 쓰는 팔도 왼쪽.

03.인간관계

초면은 존대. 후에 친밀함이 싹텄다면 경력과 상관없이 금백의 나이보다 어린 자에게 비존대를 썼다. 주로 백이라고 불린다. 혹은 금백보다 나이가 많아도 존중할 가치가 없다고 느끼는 자들에겐 비존대를 썼다.

말하기보단 들어주는 편인 다소 묵묵함을 보이지만 말을 건다면 호의적으로 대답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가벼운 일상얘기도 곧잘 한다.진지한 일에 신중하고 입이 무거우므로 조언을 구하거나 비밀을 말하기 좋을 요괴.

자신의 최소한의 이상에 어긋나지 않는 동료라면, 사려 깊은 태도로 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당신이 기초적인 예의가 있는 저승사자라면 이 요괴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지낼 수 있을 것이다.

04.노리개 안에 들어있는 것

-1 : 검.

: 금백이 승인 결과물로 받은 검. 장검이며 검손잡이가 튼튼한 자작나무로 만들어져 있다. 단단하고 예리하며 날카롭다.

그 위력은 사용자의 실력 나름인것 같다. 거목이라도 일격에 벤다. 노리개에 넣고 다니기도,허리 옆에 차고 다니기도 한다.

-2 : 물병.

: 물을 담아 가지고 다니며 목을 축인다. 목이 말라하는 동료에게도 선뜻 내준다.

임무로 파견된 곳의 식물들이나 짐승들에게 물을 주는게 대부분.

요괴: ​금나무 요괴

✓ 오래된 신성한 나무에 자아가 피어나 태어난 요괴. 그 중에서 금백은 울창한 숲의 금색의 잎과 꽃을 피어내는 거대한 금나무라고 불리우는 나무의 요괴였다. 또 그 자신이 나무이기도 하였다.

신령이라고 섬기던 사람들도 있었으나 사람들의 착각. 금백은 분명한 요괴다.

구역: 3구역 (256경력)

나이: 1574

신체: 178 cm / 평균

KEYWORD

담담한, 냉정한, 틀림없이 확실한, 선별적 호의, 고통에 무딘

•  긴 오른쪽 머리를 불균형하게 작게 땋고 있었다.  머리카락은 오래된 숲이라면 흔히 찾아볼 수 있는 나무 껍질의 바로 그 흑갈색.

•  지독히 무심해보일 수 있는 금빛 눈, 곧은 입과 하얗다기보단 "혈색이 좋지 않다"는 말이 어울리는 피부가 대비되는 검은 옷차림. 그것들이 인간이 아닌 듯한 묘한 분위기를 자아내었다.

종아리 밑까지 내려오는 두루마기를 어깨에 걸치고 다녔다. 제대로 입는 경우도 있다.

관 계

金檗.  황금 금金, 황벽나무 백檗

가명을 쓴다. 황금 금자는 그대로, 대신 황벽나무 백을 담담할 백怕 을 써 金怕 , 어쩄거나 읽을 때에는 금백이 되었다.

• 상당히 비대칭적인 옷차림.

• 허리띠를 매고 있다. 그것에 끈을 묶어 검을 허리에 차고 다니기도 한다

이솔 : 오랜 벗

나무로서,천년이 넘는 세월을 살았다. 그 세월에 비례하여 많은 수의 산짐승들과 사람들이 그를 스쳐가고,다녀갔다. 신성시 되었던 적도 있기에 어떤 행사가 있는 날에는 많은 사람들이 그를 찾기도 하였다. 무언가를 기원하러 오는 사람들도 있었다.

모든 것을 기억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그는 자신에게 정을 붙였던 이들은 보다 잘 기억해냈다.

이솔은 무엇인가를 기원하러 오는 자가 아니었다. 자신의 가지가 필요한 자도 아니었다. 이솔이 말을 걸면, 그는 이솔의 말을 들어주었다.

지옥계에 온 이후 이솔을 만난건 다시 만나리라고 생각지 못한 새로운 일이었다. 백은 이솔을 어렴풋이 기억하고 있는것같지만, 굳이 말을 먼저 꺼내지는 않았다.

이솔이 시간을 내어 만나는 자신임을 알기에 이솔과의 만남에는 순순히 응하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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