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자는 머리카락이 헝크러진다고 잘 쓰지 않는다. 가끔씩 목에 걸치는 듯 하지만 목이 졸리는 기분이라 아예 착용하지 않는다고.

 

✓ 꽃을 무척이나 좋아한다. 나무도 마찬가지. 숲을 무척이나 좋아하는 것 같다. 자연에 태어난 요괴라 그럴까.

 

✓ 머리에 착용한 장신구는 기분에 따라 바뀌는데 보통 꽃 같은 디자인이 주류를 이룬다. 장신구는 보석으로 되어있는게 대부분이다.

 

✓ 몸이 무척이나 유연하다. 어떻게 저렇게 유연할까 싶을정도로.

 

✓ 옷 안에 딱 붙는 검정 나시와 무릎까지 오는 검정 쫄바지를 입었는데 그것 때문에 쌀쌀한 날씨도 그렇게 춥게 느껴지지 않는다고 한다.

 

✓ 하얀 노리개 안에 무기와 상처에 좋은 약초 2개, 접이식 부채를 들고 다닌다. 모자는 가끔.

 

✓ 사용하는 무기는 언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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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상 웃음을 달고 있다. 화를 내는 법이 없으며, 어딘가 통통 튀는 사고력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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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채 춤을 잘 춘다. 노래도 잘 하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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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외로 덜렁거리는 점이 많아 넘어지고 구르고 하는 경우가 많지만 딱히 신경쓰지 않는 눈치이다. 치마가 뒤집혀져도 상관쓰지 않는 대범함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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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이는 것에 비해 엄청난 괴력을 가지고 있다. 언월도를 한손으로 돌리고 찌르고 벨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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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짜 이름은 가르쳐주지 않는다. 그녀는 현재 쓰고 있는 가명이 무척이나 마음에 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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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 것을 무척이나 좋아한다. 좋아하는 것들은 아껴먹거나 숨기는 습관이 있어서 항상 어딘가에 꿍쳐놓고 깜빡 깜빡 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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